박선우 330390

CTV, 측정 가능한 TV 광고의 시대

지난 10년간 소비자들의 콘텐츠 시청 습관은 크게 변화되어 케이블 TV와 기타 전통적인 TV 채널의 시청이 줄어들었다. 이는 스트리밍과 OTT 서비스의 급격한 성장 및 새롭고 편리한 방식 등장의 여파로 볼 수 있다. 모바일 광고 산업도 이에 따라 변화하고 있으며, 선구적인 광고주들은 새로운 유저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커넥티드 TV(CTV) 광고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Adjust의 리서치에 따르면 소비자 중 90% 이상이 CTV 시청 시 모바일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많은 마케터들은 CTV 생태계의 파편화, 측정 어려움, 높은 비용 등을 이유로 마케팅 전략에 CTV를 추가하는 것을 망설여왔다. CTV 광고에는 리스크가 분명히 존재한다. 같이 해결 방법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박선우

지사장 | Adjust

박선우 애드저스트(Adjust) 코리아 지사장은 현재 모바일 마케팅 분석 플랫폼 애드저스트(Adjust)에서 게임, 이커머스 및 핀테크 등 다양한 영역의 한국 모바일 앱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서비스 강화와 신규 비즈니스 및 고객 발굴에 힘쓰고 있다.

IT업계 20년의 경력을 보유한 애드테크 & 마테크 전문가로, 2003년 그래비티를 시작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엔씨소프트, SK플래닛을 거치며 콘텐츠 플랫폼과 게임 분야에서 비즈니스 개발 경력을 쌓아왔다. 뛰어난 영업능력, 비즈니스 개발, 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아 애드테크 기업이자 트위터가 인수한 크로스인스톨(CrossInstall), 탭조이(Tapjoy) 등 글로벌 기업에서 한국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